천상의 아름다운 스위스 여행 찐후기 모음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스위스 여행 중 날씨, 루체른 숙소, 취리히 일정에 대해 소개하려 하는데요. 저는 알프스 산맥과 만년설, 그리고 푸른 초원 위에 서있는 소들이 떠오릅니다.

 

몇 년 전 여름휴가 때 스위스로 떠나기로 결정해서 다녀왔답니다. 루체른 등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경관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도시들을 방문했답니다.

스위스 날씨 체크 필수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오기도 했고 맑은 하늘을 보여준 날도 있었습니다. 일기예보가 다소 달랐던 때가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날씨는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우산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우산이 필요할 때가 많았습니다.

 

작은 우산을 하나 챙겨 가심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반팔 입어도 될 정도로 덥다가 저녁땐 패딩 입어야 될 정도로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얇은 옷 여러 겹 껴입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팔과 얇은 카디건이나 겉옷을 챙겨가서 그때그때 날씨 상황에 맞게 입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벼운 겉옷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추울 때는 입고 다녀왔습니다.

 

정말 날씨가 다채로워서 컨디션 조절도 잘하셔야 할 것입니다. 더울 때는 한국의 한여름처럼 너무 덥기도 합니다. 추울 때는 패딩이 생각날 정도로 추웠습니다. 그렇지만 멋진 관경을 보고 있더라면 덥고 추운 것쯤이야 다 잊게 됩니다.

 

겨울옷을 입은 사람들,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 등 자신의 건강이나 취향에 맞게 옷차림을 입고 다니시면 될 듯합니다.

 

스위스의 날씨는 일교차는 크지만 꽤나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계절 옷을 챙기셔서 멋진 스위스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만년설을 보러 올라가서는 추워서 꼭 겉옷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위스 여행티켓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가격비교를 잘 확인해 보시고 할인혜택이나 쿠폰 같은 걸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떠나실 수 있습니다. 최저가 항공권 가격비교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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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산악열차 타다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융프라우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못 올라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창밖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 놓고 바라봤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눈 덮인 산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새하얀 설원 위로 우뚝 솟은 봉우리들이 장관이었습니다.

 

얼음궁전이랑 스핑크스 전망대도 둘러보고 컵라면도 먹었습니다. 라면은 밖에서 먹으면 두배로 맛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야생화밭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꽃들이 지천에 피어 있었습니다. 꽃밭 한가운데 서서 인생샷 건지고 왔답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는 미리 예매하고 가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천상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융프라우 산악열차 예매

 

루체른 여행 일정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나라로 손꼽힙니다. 스위스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저를 사로잡습니다. 스위스의 자연경관은 환상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스위스의 멋진 자연경관을 보고 감탄을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자연경관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위스 숙소는 저렴한 호스텔도 1박에 50,000원에서 60,000원 사이였습니다. 한편 프리미엄 4성급 이상의 숙박비는 1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여행 당시 기준)

 

한국 게스트하우스는 편안하고 경제적이지만 숙소 결정은 개인의 취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많이 필요합니다. 숙소는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꼭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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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교량 카펠교

루체른에서 첫 일정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교량이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는 카펠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복잡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저녁 시간에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천상의 광경을 보여줍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엄숙하면서도 감동적인 죽어가는 사자상이 루이 16세의 친족을 보호하기 위해 격동의 프랑스혁명 동안 목숨을 바친 786명의 용감한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해서 서 있습니다.

 

이 기념관 앞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기억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사자 조각상은 주변의 웅장함과 잘 어우러지며 멋진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취리히 반호프거리

취리히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습니다. 기차 타고 인터라켄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짐정리 하고 점심식사 후 본격적으로 시내구경을 했답니다. 우선 역 주변에 있는 반호프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쇼핑하기 좋은 백화점과 명품샵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걷다 보면 어느덧 구시가지인 슈프로이어 마르크트에 도착합니다. 이곳엔 유명한 시계탑인 프라우뮌스터 성당이 있고, 골목골목 예쁜 상점들이 많아서 기념품 사기 딱 좋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어둑어둑해지더라고요.

이제 슬슬 배가 고파져서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침 한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맛집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카우프호프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였습니다.

 

다양한 음식 중 저희는 일식코너에서 돈가스 덮밥을 먹었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마트에 가서 간식거리를 잔뜩 사들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호텔방에서 먹는 야식이란 꿀맛이었습니다.

 

 

베른 아인슈타인 생가

오후에는 베른으로 넘어갔습니다. 장미공원에서 바라보는 베른 전경이 끝내준다고 해서 갔는데 아쉽게도 공사 중이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곰공원에 들러서 귀여운 곰친구들 보고 왔어요. 곰돌이 인형탈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재밌게 구경하고 나서 연방의사당 건물 옆에 있는 분수광장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광장 가운데 커다란 분수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는데 물소리 들으면서 앉아 있으니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아인슈타인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 생가에 들렀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곳이라 그런지 뭔가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내부 관람은 하지 않고 외관만 둘러봤는데 박물관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마치며

제가 직접 다녀온 스위스 여행 어떠셨나요? 스위스는 나중에 꼭 다시 가고 싶은 나라예요. 기회가 된다면 모든 가족과 꼭 한번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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